동화작가 김정미의 창작놀이터

2018/10/11 +1

저길 어떻게 올라간 거지?
하긴 요샌 침대에도 올라온다.


오늘도 산책 삼아
스벅에 가서 커피 마시며 글을 썼다.
우주는 스벅에 도착해 자더니,
한시간 반이 지나 깼다.

그러곤 간식으로 달래가며
글을 썼지만
곧 찡찡대서
다시 집으로.

양은 많지 않다.
그래도 썼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저녁엔 수업.

그리고 지금은 밤.
매우, 출출한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