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김정미의 창작놀이터

바람이 차지만 볕은 좋다.

우리 둘이서 산책.
차만 타면 잠이 드는 우주,
엄마가 커피 사는 사이
전용 자가용에서 잠 들었다.

유모차를 끌고 동네 놀이터로.
아이들 꺄르르 웃는 소리 들으며
노트북으로 글을 쓴다.
(새로 사길 잘했네, 참말 잘 샀다. 뿌듯!)

이따 저녁부터 다시 바빠질 예정이므로
시간이 생길 때 부랴부랴
동화를 쓰기로 한다.

11챕터를 끝냈다.
현재까자 원고지 301매.

이제 결말로 향한다.
2챕터만 더 쓰면 초고가 완성될 것 같다.

마무리를 향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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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아침을 깨우고, 신랑이 출근을 하고, 이유식 재료를 꺼내고, 쇠고기 해동하는 틈에 노트북을 펼친다.

나는 이 이야기를 통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가?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길을 잃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