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김정미의 창작놀이터


안녕하세요?
작가 김정미 입니다.

그간 '동화작가'라고 꼭 수식어를 달았는데, 이번만큼은 '동화'를 빼고 소개드려요.

올해 2019년 2월 20일 제 첫번째 청소년 단편소설집 <파란 담요>가 발간되었습니다.

푸른책들 출판사에서 발간했어요.
푸른문학상 수상작인 단편 소설 <스키니진 길들이기>도 수록되었답니다.


짜잔! 쿠키몬스터 파란담요와 함께 찍어보았습니다.(이게 어째서 담요냐고요?ㅎ 지퍼를 열면 담요가 나타난답니다.)

표지가 참 강렬하죠? *.*


짜잔! 친한 작가 언니가 보내준 인증샷입니다. 예뻐서 찰칵!

틈틈이 써온 총6편의 단편소설이 담겼어요. 그동안 장편동화책을 펴냈을 때와는 느낌이 매우 달랐어요. 아마 단편집도 청소년소설집도 처음이라 부담이 많이 되었던 듯 합니다.


작가 소개글이에요. 여기에서 다른 게 있다면 요즘 제가 하는 일이랍니다. 보도자료를 쓰는 대신 사진과 영상 촬영, 제작, 편집 등을 담당하고 있어요.

새로운 분야를 배우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지내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기술을 연마해서 다음 책이 나오면 색다른 방법으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이를테면 카드뉴스 같은 걸로요 ㅎㅎ

부족한 작품이지만, "이 작가가 순간 목도한 세상이, 느낌이 이랬구나" 정도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날이 좋은 작품 쓰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동화작가 김정미 입니다.

블로그에 아주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아마도 대략 3개월만인 듯 합니다. 제가 회사에 다닌지 3개월이 다 되어가니 말이에요.

여전히 적응 중이지만, 소식을 전할 게 있어 짬을 내 포스팅을 합니다 :)

지난해 겨울부터 <동네책방 책잔치>의 일환으로 대구 만촌동에 있는 책벌레 어린이서점에서 강의를 해왔는데요.

총 4회 강의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강의가 4월 6일 열립니다.^^

[우리마을 이야기와 마을지도 만들기] 주제로 강의하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초등학생이라면 즐거워할만한 강의랍니다.

문의는 책벌레 어린이서점으로 go go.
(문의전화: 053-793-3347)

TBN대구교통방송 라디오
매주 금요일, 고정 패널로 출연했던
<동화로 보는 세상> 마지막 방송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어찌나 아쉽고 슬프던지요.
시원함은 하나도 없고, 섭섭함만 가득했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꼭 나들이 가듯,
무척 즐거운 나들이었는데 말이에요.

갑자기 1월부터 직장에 다니게 되면서
방송을 접게됐어요.

<동화로 보는 세상>은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동화를 통해 사랑과 동심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에요.

매주, 동화를 선정하고
이야기들을 골라 내는 작업을 통해
더욱 동화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동화작가가 되길 잘했다는 생각도 했고,
세상에 좋은 동화가 얼마나 많은지도 깨달았지요.

2018년 4월 27일부터
같은 해 12월 9일까지
총 36편의 작품을 소개했네요.

마음 같아서는 몇년이고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었는데
아쉽기만 합니다.

매주 따뜻하게 맞아 주셨던
권 작가님, 김 피디님, 서 아나운서님, 박 기자님 감사합니다.

<동화로 보는 세상>
앞으로 이끌어주실 분은
성주희 동화작가 입니다.

2017년, 대구 매일신문으로 등단하고
장편동화 <내 다래끼>(현북스)를 펴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계신답니다.

저는 없지만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계속 되니,
많은 관심 갖고 청취해주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저는 새로운 곳에서 열심히 좋은 작품 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