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김정미의 창작놀이터

<유령과 함께한 일주일>을 읽은 어린이 독자 지훈이가 보내온 사진이에요.

작년 겨울에 받은 걸 지금에야 올려요. 사진을 살피다보니 "이런 사진도 있었구나" 생각이 났지 뭐예요.

잘생긴 지훈이 얼굴도 있는데 초상권 보호 차원에서 독후활동 사진만 올린답니다.^^

에이포 용지를 접어서 책을 만들었네요. 표지 그림을 멋있게 따라그린 게 눈에 띄네요.

책은 읽는 것 보다 중요한 게 함께 노는 것이랍니다. 어린이 친구들이 책을 읽으며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공부를 위해서, 독후감을 쓰기 위해 억지로 책을 읽는 게 아니라 마음 편히 책을 읽을 환경이 주어져야겠죠. 어른으로서 항상 미안한 마음입니다.

어린이들이 책을 맘껏 사랑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라며^^


안녕하세요?
작가 김정미 입니다.

그간 '동화작가'라고 꼭 수식어를 달았는데, 이번만큼은 '동화'를 빼고 소개드려요.

올해 2019년 2월 20일 제 첫번째 청소년 단편소설집 <파란 담요>가 발간되었습니다.

푸른책들 출판사에서 발간했어요.
푸른문학상 수상작인 단편 소설 <스키니진 길들이기>도 수록되었답니다.


짜잔! 쿠키몬스터 파란담요와 함께 찍어보았습니다.(이게 어째서 담요냐고요?ㅎ 지퍼를 열면 담요가 나타난답니다.)

표지가 참 강렬하죠? *.*


짜잔! 친한 작가 언니가 보내준 인증샷입니다. 예뻐서 찰칵!

틈틈이 써온 총6편의 단편소설이 담겼어요. 그동안 장편동화책을 펴냈을 때와는 느낌이 매우 달랐어요. 아마 단편집도 청소년소설집도 처음이라 부담이 많이 되었던 듯 합니다.


작가 소개글이에요. 여기에서 다른 게 있다면 요즘 제가 하는 일이랍니다. 보도자료를 쓰는 대신 사진과 영상 촬영, 제작, 편집 등을 담당하고 있어요.

새로운 분야를 배우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지내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기술을 연마해서 다음 책이 나오면 색다른 방법으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이를테면 카드뉴스 같은 걸로요 ㅎㅎ

부족한 작품이지만, "이 작가가 순간 목도한 세상이, 느낌이 이랬구나" 정도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날이 좋은 작품 쓰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동화작가 김정미 입니다.

블로그에 아주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아마도 대략 3개월만인 듯 합니다. 제가 회사에 다닌지 3개월이 다 되어가니 말이에요.

여전히 적응 중이지만, 소식을 전할 게 있어 짬을 내 포스팅을 합니다 :)

지난해 겨울부터 <동네책방 책잔치>의 일환으로 대구 만촌동에 있는 책벌레 어린이서점에서 강의를 해왔는데요.

총 4회 강의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강의가 4월 6일 열립니다.^^

[우리마을 이야기와 마을지도 만들기] 주제로 강의하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초등학생이라면 즐거워할만한 강의랍니다.

문의는 책벌레 어린이서점으로 go go.
(문의전화: 053-793-3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