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김정미의 창작놀이터


추석, 친정에 가는 길
밀양 지나니 차가 막힌다.

노을이 기가 막히게 예쁜데
사진에는 다 담기지 않는다.

때론, 아니 대부분
이미지를 압도하는 게 실물이자 실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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