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28] 끊임없이 두드리기
꿀잼라이프/재잘재잘2018. 9. 28. 16:08
엉성한 원고를 오늘 또 보냈다.
지난달 말에 장편동화 마무리하고 한 달 간,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안 썼다. (심했다, 나 정말...)
한 달 사이에 열심히 고치려고 했는데 어찌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흘러보내고...결국 9월 말이 되어버렸네.
곧, 10월이다. 10월에는 여름에 쓰다만 장편동화를 완성해 보내고, 11월에는 얼개 단계에서 오래 붙들었던 장편동화의 초고를 쓰려한다.(기간은 두달이면 충분, 추웅분하겠지?)
그리고 이것저것 어수선하고 침체될 시기인 1~2월엔 쓰다만 청소년 장편소설을 써보려한다. 할 수 있을까? 늘 다짐만 거창하다. 그래도 목표를 세우면 100%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근사치에는 다다른다. 부단히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
아아, 우주 돌잔치 준비도 해야하고...이유식도 좀 신경써야 하는데. 미안해, 딸. (6개월 예방접종을 곧 9개월 되어가는 어제서야 마무리한 게으른 엄마.)
노력할게. 노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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