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김정미의 창작놀이터


생후 7개월 무렵의 우주 침대 위에 올려 놓고 정신없이 썼던 장편동화가 웅진주니어 문학상 최종심에 올랐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문학상 본심에 오른 건, 아주 오랜만이에요. 지금은 책으로 출간된 <유령과 함께한 일주일>이 실은 문학상 최종심에 두번 오르고 똑 떨어져진 작품이지요. 그리고, 두번째 문학상을 주최했던 출판사 연락을 받고 책으로 펴내게 됐답니다.

어떤 작품인지 제목은 밝히지 않으렵니다. 흑흑. 심사평이 가혹하기도 하고, 뭐 어찌됐든 다시 열심히 고쳐야 할 운명이니까요. 출간을 목표로 또 도전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우선은 흔적 남기고 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