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김정미의 창작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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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동화로 보는 세상>

이번주 금요일(10/26)에는
김유 작가의 <안 읽어씨 가족과 책 요리점>을 소개합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입니다.
그런데 책을 싫어하고, 책에 흥미를 갖지 못하는 분들도 있죠?
당연합니다.

이런 분들께 독서는 따분하고, 성가시고, 힘든 일일 거예요. 이 또한, 당연한 일입니다.

안 읽어씨의 가족은 좀 특이합니다.
책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책을 읽지는 않는다네요.
(곱씹을수록 찔립니다.)

집안 책장에 책들이 빼곡하게 꽂혀 있고,
정기적으로 책을 사고,
늘 책을 들고 다니지만
그런데도 책은 한글자도 안읽는데요.
(무척 찔립니다.)

안 읽어씨와 산만해 부인, 안 봄 양, 왈왈씨의 모습은 우리를 무척 닮았습니다.

책을 가까이하는 일이
어째서 어려운 일이 되어버린 걸까요?

책장만 넘기면 잠이 오는 안 읽어씨,
책을 펼치기만하면 딴 생각이 나서 도저히 책을 읽을 수 없는 산만해 여사,
책은 그저 놀이 도구일 뿐인 안봄과 책은 그저 집일 뿐인 왈왈씨.

이 가족에게 책의 진짜 맛을 알게될 일생일대의 사건이 벌어집니다.

무슨 일일까요?

저와 함께 알아보실까요?^^
동화의 맛으로 초대합니다.

이번주 금요일, 5시
tbn대구교통방송 청취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