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김정미의 창작놀이터


안녕하세요? 동화작가 김정미 입니다.

제6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동화부문 수상작
<오합지졸 초능력단 1>이
10.25 출간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주최한 공모전의
수상작인만큼 감사히도
전국 8개 교보문고 매장에
pop광고를 설치해
제 작품을 홍보중입니다 :)

초등 베스트에도 올랐네요^^

소식 전해주신 출판사,
교보문고 김 대리님 감사합니다.
(사진도 감사해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뜨거운데요.

동화쓰는 분들이라면 꼭
도전해보길 권해요.

여러가지 혜택이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걸 꼽자면

수상하지 않더라도
본선 진출작 중 우수작을 뽑아
책으로 지원하고 수상작과 동일한
홍보를 진행한다는 거예요^^

제 작품과 함께 매대에 놓인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
<지구는 개가 지킨다>
이 작품이 바로 그 케이스인데요.

다른 공모전은 대부분
수상작에 한해서만 출간 지원을 해요.

그런데 교보문고 공모전은
우수작품에 폭넓은 기회를 준단 점에서
작가(지망생)들에겐
정말 기쁜 소식이라 생각해요.

<오합지졸 초능력단 1>
부디 널리 사랑받길 기도합니다♡

*2편 문의가 종종 오는데요...
부지런히 완성할게요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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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의 어느날,
경산시 하양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현재 하양초등학교에서는
이야기와 연극을 합한 활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기 위한 수업인데요.

제 작품인 창작동화 <보름달이 뜨면 체인지>를 선정해서 수업을 진행 했다고 합니다.


<보름달이 뜨면 체인지>는
다문화가정 아이 아랑이와
다혈질인 덩치 큰 몽이가
우연히 서로 몸이 뒤바뀌며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에요.


이미 제 작품으로
연극 놀이를 진행했다고 하는데
어떤 작품이 완성됐고,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무척 궁금합니다 :)


이날, 작가로서
절대 잊을 수 없는
귀한 경험을 했는데요.

제가 작품을 쓴 동기를
아이들이 추측해서
연극으로 보여줬어요.


또, 제 작품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가정하에 <백만 흥행 포스터>와 <예고편>을 몸으로 보여줬지요.

글작가다보니 영상 매체보다는
정적인 글 매체에 익숙해요.

그래서 몸으로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무척 새롭게 느껴지고 신선했답니다.


재밌는 건, 저도 연극에 참여했단 건데요.ㅎㅎ

<작가와의 체인지>라는 제목으로
'작가와 악수를 했는데 몸이 바뀌었다!!!'는
상황을 즉석 연극으로 표현한 거예요.

정말 정말 재밌었겠죠?*.*


사진에 다 담지 못해 아쉽지만
이날 함께 활동한 교실은
제가 방문했던 교실 중
가장 예뻤어요.

선생님의 사랑, 정성, 애정이
듬뿍 담겨 있었거든요.

선생님의 마음을 닮은 교실이었답니다.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준
하양초 6학년 친구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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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누 2019.07.21 19:39

    완전 감동이네요. 작가로서 보람과 사명감이 더 크게 느껴졌을 듯합니다. 멋져요...
    근데 단체사진에서 작가님 찾느라고 힘들었어요^^

  • 권지현 2019.10.31 02:01

    정미샘~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또 여러가지 소식이 있네요.
    바쁜 와중에도 쉬지 않고 꿈을 향해 달리는 선생님을 보고
    스스로 꾸짖습니다.
    늘 응원하는 거 알죠? 그리고 많이 배웁니다. ^^


짜잔!!!

장수군 계남초 어린이들이 만든
<보름달이 뜨면 체인지> 표지를 공개합니다!

너무너무 예쁘죠!^^

학교 도서관에 친구들이 만든 표지를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하나같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말.잇.못!!!
(말을 잇지 못했어요 ㅠ.ㅠ)

<보름달이 뜨면 체인지>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했는데,
그중 하나가 '책 표지 만들기'였다고 해요.

저더러 잘 그린 작품 3개를 뽑으라했는데요...

ㅠ.ㅠ
하나같이 사랑스럽고 예쁜데
어떻게 콕 찝을 수 있단 말입니까!!!

울며겨자먹기로 고르긴 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 걸 보면
제 눈에 모두 사랑스런 작품이었다는 것!

아이들은 어쩜 이렇게 색을
과감하게 쓸까요?

그런데도 촌스럽지 않고,
조화롭고 귀엽고 예쁘죠!

저는 이런 아이들의 마음이
참 부럽답니다.

동화는 '동심'
즉, 아이들의 마음을 바탕으로 쓴 글이거든요.

저에게 잊을 수 없는
큰 선물을 준
계남초 친구들, 고마워요.
(알러뷰!!!♡)

친구들이 만든 표지,
하나하나 마음에 담아뒀답니다.

예쁜 띠지까지 만든 디테일예
감탄했어요!

엄지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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