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이 추천한 2018년 여름방학 추천도서 <보름달이 뜨면 체인지>
제 동화책 <보름달이 뜨면 체인지>가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이 추천한
2018년 여름방학 추천도서로 선정됐습니다.
우연히 기사를 검색하다가
발견했답니다.
서울신문 7월 24일자 기사입니다.
--------------------------------------------------------------------------------
*아래, 내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넘어갑니다.
--------------------------------------------------------------------------------
울산시 노옥희 교육감님이 추천해주셨는데요.
서울신문 기사에 따르면,
노 교육감은 “다문화 가정의 아이에 대한 편견과
학교 친구 간 괴롭힘을 유쾌하게 그린 소설”이라며
초등학생들에게는 김정미 작가의 ‘보름달이 뜨면 체인지’를 추천했다.
라고 적혀 있네요.^^
한 번도 뵌 적 없지만,
감사합니다.
--------------------------------------------------------------------------------
어린이들에게
널리 널리 익히길 바라며...^^
'동화작가 > 신문에 실렸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도민일보]건강한 출판 생태계 만들려면 (0) | 2018.08.15 |
---|---|
[17] 디지털경제 '2017 문학학교, 스토리텔링' (0) | 2017.08.14 |
[17] 디지털경제 '아동문학가 김정미 작가' 인터뷰 (0) | 2017.08.14 |
[머니투데이] 2016.07.02. (0) | 2016.11.17 |
[뉴스타운] 2015.03.27. (0) | 2016.11.17 |
경주시 금자은자 설화 스토리텔링 그림책 작업
2018년, 초부터 작업했던 스토리텔링 결과물이
그림책으로 탄생했습니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금자은자 이야기>
(사)디자인정책연구원에서
기획*제작했고요,
저는 스토리텔링 작가로 참여했습니다.
현재, 가제본으로 발간된 상태라서
아직 저도 책을 받아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그동안의 작업물을 기록하는 의미에서
간단히 소개합니다.
-------------------------------------------
2018년,
경주시 건천읍 금척리에 전해 내려오는
<금자은자 설화>를 스토리텔링으로
엮었습니다.
동화 혹은 그림책으로 만들겠다는
클라이언트 측의
구체적인 계획이 있었기에
자료가 충분치 않은 상황이었지만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제가 글을 쓰고,
영남대학교 출신 그림작가들이
직접 그림을 그렸습니다.
-------------------------------------------
금자, 은자의 '자'는
물건의 길이를 재는 문구용품인 자입니다.
보통 자가 아니어서
금자, 은자로 재물을 재면
배로 늘어나고,
사람의 키를 재면
병이 낫고,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고 해요.
-------------------------------------------
금자 설화는 경주시의 대표 설화이고,
은자 설화는 상주시의 대표 설화랍니다.
경주시 금척리에는
38기의 고분군이 있는데
무덤 중 한 기에
금자를 숨겨뒀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어요.
상주시에는 은자산이 있는데,
이 산에 은자가 묻혀 있다고 해요.
과연 <은자 금자 설화>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궁금하시죠?
그림책
<할머니가 들려주는 금자은자 이야기>
책으로 받아보면 다시 또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동화작가 > 스토리텔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자체 스토리텔링 동화책 <숭오리 여행> 발간 (0) | 2018.08.15 |
---|---|
[18] 대구강북노인복지관 <할아버지학교 시즌2: 휴먼북 소통하다> 운영위원 위촉 (0) | 2018.04.24 |
[캘리그라피 작업] 농산물 브랜드 '흙토랑' (0) | 2017.12.11 |
[17] 칠곡군 '태평마을' 마을스토리텔링 (0) | 2017.12.11 |
[근황 소개] 둘에서 셋
올해 1월 5일, 아침 7시 36분
내 딸 축복이가
3.67kg의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세상에 태어났다.
그렇게 우리 가족은
둘에서 셋이 되었다.
----------------------------------------------------------
결혼도, 임신도, 출산도
모든 게 처음이기에
낯설고, 두려웠던 시간들을
'편지'의 형식으로
끼적이곤 했다.
그마저도
게으른 탓에
아주 가끔씩 남기곤 했지만
'기록'이란 건 참 신기하지,
그새 추억이 되어
글을 읽으면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리고,
'조금 더 열심히 기록해둘걸'
하는 아쉬움도 생긴다.
----------------------------------------------------------
여전히 나는 게으른 엄마다.
물론 핑계는 다양하다.
많은 핑계 중,
대표적인 하나를 찾는다면
여전히 '글'이고 '동화'다.
엄마, 아내, 며느리...등등
무수한 역할 속에서
동화작가라는 정체성을 놓지 않으려
애쓰고 있기 때문에
육아와 글 속에서
휘엉청 중심을 잃고
갈팡질팡할 때가 많다.
그러니까,
육아를 안 할 때
글만 쓴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글 써야하는데"라는
자조만 하다 시간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출산 후 7개월 동안,
제법 열심히 살았다.
엄마가 되기 위해,
동화를 놓지 않기 위해.
그 발버둥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급한 원고를 마감할 때는
이렇게 책상 위에 우주를 앉혀놓고
글을 쓰기도 했다.
(다소 위험한 장면이지만,
아가가 인내심이 없으므로
이 자세는 5분 정도 유효하다.)
외출을 해야 할 때는
이렇게 의자에 앉혀놓고
온갖 재롱을 떨며 화장을 했다.
나 참 열심히 살았네.
흑...(눈물 좀 닦고)
----------------------------------------------------------
축복이가 태어나서
모든 걸 다 처음 익히다보니
혼란 대 혼란! 카오스!
그 과정을 거쳐
지금은 생후 7개월.
요즘 축복이는 열심히 뒤집고,
모험거리를 찾아 기어댕긴다.
낯선 사람을 보면 울어대면서도
꾸준히 탐색한다.
무수한 실패와 아픔을 겪으며
세상을 배워가는 중이다.
그건,
초보 부부인 우리도 마찬가지다.
----------------------------------------------------------
언젠가
이 모든 느낌을 글로 쓸 수 있으면 좋으련만.
----------------------------------------------------------
그나저나
<딸에게 쓰는 편지>
이 코너는 어쩌지?
아무도 읽어주지 않지만
꾸준히도 올리던 코너였는데...
잠시 숨 좀 고르고 헤헷.
'꿀잼라이프 > 딸에게 쓰는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829] 우주, 첫 감기 (2) | 2018.09.29 |
---|---|
[생후264일] 우주성장보고서 (2) | 2018.09.25 |
<11> 딸에게 쓰는 편지(171217) (2) | 2017.12.17 |
<10> 딸에게 쓰는 편지(171210) (0) | 2017.12.16 |
<9> 딸에게 쓰는 편지(171106) (0) | 2017.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