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김정미의 창작놀이터

월요일, 대구역 외출.
YN 언니와의 만남.

서울 살 적에 반했던 라떼 맛.
동네엔 폴바셋이 없어서
가끔 홍대에 갈때 먹었더랬다.

외출한 김에 이유식 재료 사기.
오늘 저녁에 만들어야 한다.
하루에 한번 먹는 분량으로 3일치를 한꺼번에 만든다.

오늘의 우주.
호기심이 많다.
보행기 타고 가게 구석 구석 잘도 돌아다니는 우주.
해바라기 조화를 만지고 있다.

어머니께 맡기고 외출.
얼른 가서 보고 싶다아.

오늘도 우주는 잘 먹고 잘 쌌다고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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