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김정미의 창작놀이터


tbn 대구교통방송
<동화로 보는 세상>

35번째 소개한 동화는
성완 작가의 <앵그리 병두의 아주 기똥찬 크리스마스> 랍니다.

12월 20일,
목요일에 방송한 것을 이제야 기록합니다.


방송 다음주가 크리스마스여서
마침 딱 맞는 책이었어요.


왜 산타는 착한 아이에게만 선물을 줄까요?

나쁜 아이는 선물을 받으면 안 될까요?

과연 산타는 존재할까요?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



tbn 대구교통방송 <동화로 보는 세상> 이번주 금요일인 내일, 5시에 소개할 작품은!!!


황지영 작가의 <리얼 마래> 입니다.

마래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 여행도 자주 다녀 친구들의 부러움을 삽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보여지는 삶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요. 블로그에 딸의 육아일기를 올리고, 그 내용을 엮어 책으로 펴내는 부모님 앞에서 속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끙끙 앓기만 합니다.

그런 마래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진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데요.  이 작품을 통해 sns의 삶과 현실과의 괴리, 공개된 육아에 대해 이야기 나눴으면 합니다^^





tbn 대구교통방송 103.9MHz
이번주 금요일 5시에는
캐나다의 작가 질티보의 <두려움을 담는 봉투>(천개의 바람)를 소개합니다.

어쩌다보니, 요즘 자꾸
방송 하루 전에 포스팅을 하네요.
(너무나 바쁜일이 많았답니다.)

이 작품은 제목을 보면 알수있듯, 두려움을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


주인공 마티유는 아빠랑 호수에 놀러갔다가 다리를 스치는 끔찍한 감각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알고보니, 뱀이었어요.

그날 이후로, 마티유의 일상에 불쑥불쑥 두려움이 끼어듭니다. 아주 사소한 것도 걱정되고 두려워서 점점 웃음도 잃고 말지요.


삽화를 보면 두려움이 파란색 마구 엉킨 선으로 표현돼요.


마티유는 두려움을 쫒으려고 소리도 질러보고, 물도 많이 먹어봅니다.


솔로 몸을 박박 밀기도 하지요. 그러나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런 마티유는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할까요? 내일 함께 이야기 나눠요.^^

** 다음주에는 황지영 작가의 <리얼 마래>(문학과 지성사)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