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라이프/재잘재잘
[181002] 체력전
긍정미
2018. 10. 2. 22:46
엄마의 시간은 오롯 육체노동으로 이뤄진다.
매일 먹이고, 씻기고, 닦이고, 입히고, 재우고... 쓸고 닦고 하다보면 체력 고갈.
우주가 잠들고 나서 노트북을 켜지만, 급격히 체력 저하.
(내일로 미룬후 자고 싶지만, 누워도 잠이 안 온다. 괴상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럴땐 정신적 체력까지 탈탈 쓴 후, 방전되어 쓰러져 자는 게 낫다.)
조금 더 고치다 자자.
모든 게 다 체력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