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김정미의 창작놀이터


안녕하세요?
동화작가 김정미 입니다.

기록이 무척 뜸했네요(ㅠ.ㅠ)
낮엔 회사, 저녁엔 육아...
거기에다 건강까지 좋지 않아
참 혹독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년에 첫 방문 했는데
어느덧 5차례 강의를 한 대구 책벌레서점.

동네책잔치, 마지막 강의를
4월 6일 토요일 진행했습니다.

주제는 <마을 지도 만들기>였습니다.
지난번 같은 주제의 강의에 왔었는데 또 참여한 친구도 있었어요. (*.*)


대구에 오시면 만촌동 책벌레 어린이서점에 꼭 들러보세요.

노란 기운이 기분을 매우 좋게 만든답니다.


설명은 짧게!  활동은 길게!


열심히 참여하는 친구들!


지난번에 마을 지도를 만든 친구는 "마을 마스코트"를 만들었답니다.

만촌동에 사는 친구인데요. 마을의 유래를 살펴보면, 만촌이라는 지명에는 '농사가 늦다'는 뜻이 담겨 있어요.

'늦다'는 데서 달팽이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달팽이집 위에 올라간 건물들, 보이시나요? (*.*)


아이들의 그림은 참 따뜻해요.
색채를 과감히 쓰는데도 촌스럽지 않죠. ^^

이밖의 기발하고 재밌는 작품들이 많았답니다.

아이들 모두, 이 시간을 통해
마을에 대해 알게 됐고
마을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해요.


마지막은 싸인하는 제 모습. ^^
이 순간만큼은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