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김정미의 창작놀이터


안녕하세요? #동화작가김정미 #김정미작가 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건  언 2~3년만인 것 같네요.
(너무하죠, 하하)

제가 블로그보다 자주 하는 게 있으니...
바로바로~ 인스타그램입니다.

@writer_zem

제 인스타 계정이니 많이 놀러와 주세요.


늦은 소식이긴 하지만
2023년 1월에 장편동화 #딱3일만 #위즈덤하우스 에서 출간됐습니다. (출간된 지 딱 1년 되었네요!)

2년만에 펴낸 장편동화여서 그럴까요, 저에겐 매우 특별한 책이고 이 작품을 통해 즐거운 이벤트들도 많았어요.


작년 7월에 3쇄를 찍었고, 10월경 4쇄를 찍었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오이트 작가님이 그림을 그려주셨답니다.



출판사에서는 카드뉴스도 예쁘게 만들어주셨어요.

너무 늦긴 했지만 천천히 밀린 소식들을 포스팅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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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신작을 소개합니다.

바로바로, 책과콩나무에서 출간된
엔솔러지 단편동화책

<오탐정의 확진자 추적 사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집이에요.

2020년은 전세계를 뒤엎은 코로나19 때문에
너무나 힘든 한 해였어요.
역시나 확진자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작품들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총 다섯 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는데요.
각 단편의 도입을 그래픽노블처럼 구성한 게 특징이에요.

문인혜 작가님께서
그림을 예쁘게 그려주셔서 정말 기뻤답니다.


저는 <나의 외계인 친구에게> 👽
라는 작품을 썼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시죠?

출판사에서 제공한 소개글을 살짝 소개할게요.

드디어 지긋지긋한 코로나 시대가 끝나고 원오는 다시 학교에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친구 지오는 학교에 오지 않고, 대신 휴대 전화로 동영상을 보내 와 자신이 외계인이라지 뭐예요. 원오는 지오의 이야기를 통해 왜 코로나가 발생했는지 알게 되었어요.

짜잔!
지오는 정말 외계인일까요?
코로나와 외계인은 어떤 관계일까요?

책으로 읽어보세요.
다섯 편 모두 재밌답니다 ^^


김정미 작가 강연,기타 문의 : funkjm@naver.com



안녕하세요?
동화작가 김정미 입니다.

블로그가 뜸한 지난 수개월 사이에
책이 3권 출간했습니다.

지난번 소개 드린 장편동화 <학교전설 탐험대>에 이어
여러 작가님들과 함께 작업한 엔솔러지

<0812 괴담클럽> 이 웅진주니어 출판사에서 발간됐어요.


전국의 사투리로 괴담을 겨루는 게 컨셉인데,
저는 제주편 이야기 <물통 귀신>을 썼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물통' 은 물을 담는 텀블러 개념의 통이 아니라, 바닷가에서 제주의 용천수가 샘솟는 우물 같은 곳을 뜻해요.


엉물 제주시 화북동/1995 이 마을 해변에 있는 용천수 물통이다. ‘엉물’이라고 한다. ‘엉’은 바닷가 절벽 밑에 돌들이 안으로 파여 굴처럼 되어 거친 곳이다. 이런 곳을 단장하고 칸살을 먹는 샘물, 채소 세척하는 물, 빨래터로 나누어 한 방울의 물도 헛되어 쓰지 않으려고 지혜를 모았다. <사진 제공=강만보> 출처는 제주의 소리


위의 사진을 보면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제가 어릴 때, 저런 물통에서 헤엄치며 놀았는데
해마다 꼭 아이들이 빠져 죽었던 것 같아요.
우리는 이곳에 귀신이 산다고 믿었고요.
어릴 때 추억에서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아래는 목차인데요.



각 지역 출신의 작가들이
자신의 고향 사투리로 이야기를 썼어요.

어쩌면 국내 최초 사투리 동화집이 아닐까요?

사투리가 낯설어서 읽기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특히나 제주 방언은 제3세계 언어처럼 어려울 거예요.

하지만, 사투리가 사라져가는 시대에
지역의 아이들에게나 학술적으로나
유의미한 텍스트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자부심 뿜뿜💜



김정미 작가 강연 및 문의 funkjm@naver.com